2008년 07월 01일
근황
1.
오늘 파마를 했습니다. 근데 저번보다 너무 뽀글뽀글이야. 제길 내일 당장 머리를 감아서 파마기운을 죽여주겠다... 나와 싸우자 머리카락아 쉿쉿
2.
현재 RADWIMPS에 푹 빠져 있습니다. 얘들의 사랑스러움을 널리 전파하고 싶을 정도로 빠져 있어요. 뭐 범프 아류라는 소리도 듣는가본데 그런 말로 묻히기엔 진짜 너무 아까워. 제법 실험적인 곡들도 많이 썼는데 다양한 스타일이 다 좋아요. 어쩜 이럴까 싶을 정도로 다 꽂혀요. 아 정말 간만에 저의 하트에 불을 싸지른 그룹. 하지만 앨범은 대행 사이트를 통해서야 구할 수 있다는 거... orz...
3.
매일 밤 만나고 있습니다. 원 목적은 운동이지만 운동 하러 나간다 그래놓고 중간에 새기도 해요. 오늘은 어쩐지 데이트를 하고 싶은 기분이라고 해서 성남동에 나가 놀았습니다. 김밥천국에 가서 육개장을 먹고(아 소박한 우리들 ㅜㅜ... 근데 육개장도 올랐어요. 제길) 옷 구경하면서 싁싁 돌아다녔습니다. 아 근데 도대체 여름 티나 반바지는 뭐 믿고 그렇게 비싼가요? 아니 천이 많이 들길 해 패턴이 어렵길 해 그렇다고 뭐 박힌 문구나 장식 같은 게 비싼 거길 해... 도대체 왜 얇은 반팔 티 한 장에 만 육천 원 왕 짧은 반바지 하나에 이만 팔천 원씩 하나요... ㅠㅠ... 제길 의류업계 나와 싸우자. 그러나 뭐 그런 중에서도 값싼 티셔츠를 발견해서 또 마누라에게 한 벌 사 주었습니다. 나날이 꽃뱀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마누라 ㅠㅠ... 그래도 예쁘니까 오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는 좀 답이 없나요?
그리고 1300K에 가서 티켓 북을 사고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얻어 먹었습니다. 하드락 요거트를 시켰는데 너무 커서 깜놀 (...) 레귤러 아닌 줄... 여튼 맛있었어요.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먹었는데, 예전에 먹었던 건 치즈케이크가 흐물흐물흐물해서 왓더... 였는데 이번 건 제법. 현재 하드락 요거트의 배스킨라빈스 지점별 랭킹은 서울역>>>>>>>성남동>>>>>>혜화입니다. 혜화, 힘 좀 내봐 ㅠㅠ... 넌 도대체 접근성 좋다는 거 외에는 장점이 뭐냐 ㅠㅠ.......
그리고 7월 3일에는 '노크'라는 영화가 개봉하니까 심야로 그거 보러 가기로 했어요. 전 공포엔 쥐약이지만 뭐 어떻게든 될 것도 같고 아닐 것도 같고... 헤헤.......... .
내일은 낮에 만나서 마누라에게 파르페를 얻어 먹기로 했습니다. 이거 뭐 이것저것 쟌니 많이 얻어먹는 남편 ㅠㅠ... 못난 나
네 여튼
그래요.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는 몇 시간이 참, 좋아요.
4.
자우림 신보 샀습니다. 저번에 한 번 봤는데도 여전히 표지가 너무 발랄해서 못 알아봤네요. 아직 들어보진 않았어요. 조금 있다가 노트북에 씨디 걸어놓고 들을 생각. 개인적으로는 너무 우울해서 캐혹평 들어처먹었던 6집을 굉장히 좋게 들었습니다만 이번 앨범은 어떨지. 그래도 뭐 자우림이라면 음악 스타일이 어떤 식으로 바뀌든간에 아 슈ㅣ발 이게 뭐야 실망!! 일 걱정은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윤아누님 아들내미가 귀엽잖아요... 이건 뻘소리지만 진짜 귀엽긴 귀엽더라 ㅎㅇㅎㅇ
5.
내일은 빚 청산의 날입니다. 밀린 세금과 빌린 돈을 갚겠습니다. 채무에서 벗어나자 ㅠㅠ...
# by | 2008/07/01 01:50 | Lif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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