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야촬


다녀왔습니다. 중삐리 때 인터넷 너머로 꿈꿔만 왔던 스윗피에 나이 스물 먹고 드디어 가 보았어요... 스윗피에서 진이랑 소피랑 아민이랑 사진 잔뜩 찍어왔습니다. 아 사진 올려가면서 포스팅 하는 건 졸려서 내일 할래요... ㅜ_ㅜ 일단은 포토로그에 걍 몰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소피랑 아민이 사진도 편집해야 되는데... ^_T 피고내


근데 사진은 진짜 첫째가 조명이고 둘째가 배경이네요. 스윗피 이 예쁜 배경으로 사진 찍었는데도 빛이 모자라서 날린 사진이 꽤 됨... 흑 ㅜ_ㅜ 자연광이 짱이예요 자연광이.


[+] 새 포토로그를 추가했습니다. ...만 이거 순서를 바꿀 수가 없네요. 끄으으으응 (...) 진이 폴더가 제일 위에 올라오게 만들고 싶은데 T_T 으앙

by Nayrin | 2008/09/08 01:33 | Jin | 트랙백 | 덧글(0)

놀러 갔다 왔슈

오늘 원래는 창경궁이나 스윗피 정도로 야촬을 나가려고 했는데 옆동네 양모씨가 늦게 오는 바람에^^;;; 걍... 다 포기하고 양양네 이모님의 오피스텔에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스무 살 여자애 셋이 가방에 애 하나씩 넣고 지하철을 탔어요. 셋 다 이동용 가방이 없어서(...진이 이동용 가방 없어졌어요... 어디갔지 ㅠㅠ???) 걍 평소에 쓰는 가방에 애들 넣고 갔는데 덕분에 인형덕 티는 안 났습니다 넵 일코 ㄳ. 누가 저 애들 가방 속에 인형이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메고 광화문 교보에 가서 배경용으로 쓸 포장지를 두 개 사고 오피스텔에 갔어요. 삐까뻔쩍... 우왕 ㅇㅠㅇ... 신세계를 보았다. 되게 멋진 건물의 떼... 어 여튼 엄청 비싸 보이는 건물에 들어가서 애들 풀어놓고 놀았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오너는 우리 셋 뿐이라 서로가 서로에게 귀한 오너^^;;;예요... 서로 물품 니꺼 내꺼 없이 바꿔 끼우며 잘 놀았습니다. 어... 그리고 거기서 결론 내린 애들 개인평을 한 마디씩 적어 보자면

아민 : 닥치고 드레스 ㄳ

소피 : 긴머리나 드레스보다 숏컷에 캐주얼이 더 예쁜 집안의 꽃 (유일무이한 아가씨)

진이 : 남자가 되었다... orz

네 참... 그래요... 양양네 첫 아들이자 외동아들인 아민이는 레이스 나풀나풀 치렁치렁 흰색 드레스에 검은색 스트레이트 가발이나 금발 소바쥬 같은 게 왕 잘 어울리고 반면 유일무이한 아가씨이자 집안의 꽃인 소피아 아가씨는 긴머리니 나풀거리는 드레스니 하는 게 생각보다 안 어울렸어요... 이 아가씨는 걍 숏컷에 루즈한 후드티나 스웨터에 짧은 스커트 입고 밑에 줄무늬 니삭스 같은 거에 스니커즈 같은 거 신기는 게 훨씬 예쁜 것 같아요... 얘네 뭔가 바뀐 거 아닌가 ^_T 어 그리고 우리 진이는... 만 4년간 기집애 얼굴이라고 주구장창 갈구고 괴롭히고 즐거워했는데 이제 남자가 되어버렸네요... T_T 소바쥬도 드레스도 안 어울려! 이제 뭐 입히지 ㅠㅠ? 시발... MSD 남아는 진짜 입힐 거 없어요 T_T.......... 써틴이나 베르만처럼 뭐 정장이나 제복 간지 같은 게 나는 것도 아니고... 흑 T_T 얼굴이 늙어버려서 애기들 입을만한 귀여운 옷도 안 어울리고... 드레스나 스커트도 이제 안 어울리고 뭐 입히냐 진짜 ㅠㅠ...

여튼 그러고 놀다가 아홉 시쯤 양양네 오피스텔에서 나왔습니다. 나와서 근처 김밥천국에서 육개장과 칼국수를 시켜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지하철 역을 찾아서 걷는데 어쩐지 익숙한 길이다... 싶어서 보니 예전에 시위 나갔다가 전경한테 집에 갈 길 차단당했던 거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어쩐지 첨 와보는 동넨데 눈에 익더라... ㅗ 그래서 둘이 같이 그 때 시위 갔다가 돌아왔던 길을 떠올리며 지하철 역을 찾아왔습니다. 근데 마누라님이 좀 걷고 싶다고 하셔서 종로 3가까지 밤거리 구경하면서 같이 걸어서 왔어요. 원래는 혜화까지 걸어서 오려고 했는데 마눌님이 굽 있는 구두를 신고 있어서 중도 포기. 걍 지하철 타고 왔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같이 손 잡고 싁싁 걸어다녀서 좋았어요. 낮에 환할 때 같이 걸어다니는 것도 좋지만 밤거리 같이 걷는 것도 좋아요. 잘 안 보이니까 이런 짓 저런 짓 하기가... . (이러고)

음 그래서 종로 3가에서 지하철 타고 혜화까지 왔습니당. 집에 오면서 뭐 공포의 핸드폰 얘기 같은 거 하고... 그랬어요. ㅋㅋㅋ

내일 열두 시에 홍대에서 양양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내일 홍대 가서 마누라님 머리 좀 자르고 텐시노 구경하고 스윗피에서 좀 놀다가 시간 되고 날씨 괜찮으면 창경궁에도 나갈 예정. 이렇게 주말을 보람찬 덕질로 보내는 김비치 김루댜 부부(+옆집 양필민 씨)였습니다 감사.

by Nayrin | 2008/09/07 00:37 | Life | 트랙백 | 덧글(7)


역시 이웃집 F씨네 물품을 껴보고 있는 진이입니다. 나이 먹고 애기 옷 입고 장단 맞춰주기 피곤하신 진 타리안 님... 얼굴에 아 피곤...하고 써져 있네요. 야 짜샤........ 우리 애기 뭐 하다가 이렇게 삭았니 ^_T.....................



어 이 사진은 0.3초 미쉘...이어서 한순간 저의 가슴을 덜컹하게 했습니다. 진아 미쉘로 변신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너 매일 업고 산다 진짜............


옷은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양양 참고하라고 ㅇㅇ 바지 쪽은 안 찍혔지만... 아 그리고 이 옷에는 니삭스가 없더군? 난 쫌 당황... 음 하여튼 어찌 됐든 간에 일단 빨리 그 악의 구렁텅이에서 돌아와라 양양....... 우리랑 평화롭게 덕질이나 하자... .

by Nayrin | 2008/09/05 02:18 | Jin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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